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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달래, 명품화사업 ‘박차’

  • 등록 2012.12.14 13:59:00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 주산작목 중 하나인 서산달래 명품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달래 전통산업 지적재산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고회를 갖고 특허청에 서산달래 디자인 출원을 마쳤다.

시는 달래 명품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산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지적재산 권리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시가 이렇게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달래가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타 지역에서 재배가 급증함과 동시에 FTA 등 시장개방에 맞서기 위해서다.

작년도에는 60명 규모의 달래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서산달래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했다.

또 1억 5천만원을 들여 2개소에 세척시설을 설치하고 소포장재 개발을 통한 유통체계 개선사업,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5년까지 20억원을 투자 서산달래 명품화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재배 및 토양환경 개선, 산지 처리시설 설치, 친환경 명품화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생산조직 정비, 우량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서산달래가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웰빙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지역은 19개 작목반 380여 농가에서 320㏊에 달래를 심어 전국 생산량의 70%에 달하는 연간 800t을 생산하며 연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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