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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신규공무원 이탈 막자... 소통 확대

이재영 군수 시보 해제 신규공무원 노고 격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30일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고 조직 적응을 돕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편안한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회의실이 아닌 지역 내 카페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참석해 신규 공무원들과 마주 앉아 새내기들의 6개월간의 경험담 및 직장 생활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으로서 공직 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군은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고 수평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임용자, 임산부 및 직급별로 소통간담회를 진행해왔다.

 

공무원노조 증평군지부에서도 기존의 ‘시보떡’ 관행을 대신해 시보 해제자가 속한 부서에 간식비를 지원하고, 부서장과의 소통 시간을 권고하는 등 유연하고 실용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새내기 공무원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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