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거리공연 지원시스템인 ‘버스킹 트라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버스킹 트라이는 거리공연에 필요한 마이크, 스피커 등이 내장된 스마트 가로등 사용과 공연 일정을 예약하고, 영상 편집 등도 할 수 있는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버스킹 트라이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성별, 연령대 등 기본조사 △활용 만족도 조사 △홍보 및 시설개선, 건의사항 등 활성화 조사 항목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누리집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연 환경과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성안길 △쥬피터 공원(사창동) △원흥이마중길(산남동) △초정문화공원(내수읍) 등 4개소엥서 운영중이다.
해당 시설은 버스킹 트라이 누리집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