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어린이 80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농원체험’과 ‘전통 식 문화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바른먹거리 농원체험은 딸기 수확을 직접 경험하는 ‘딸기 따기 체험’과 가족 참여형 ‘아빠와 함께하는 딸기 따기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식 문화 체험으로는 △꼬마장금이 콩 이야기 1탄 두부 만들기 특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딸기를 따고 농장에서 자란 신선한 과일을 맛보며 올바른 먹거리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또한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며 “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농산물을 경험하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하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영양 관리와 식단개발, 맞춤형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