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택시 승강장 782곳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승강장 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불법 광고물 철거, 쓰레기 수거, 방역소독까지 병행 시행되며, 시민들이 매일 접하는 대중교통 공간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탈바꿈시킨다.
특히 시는 먼지 청소 후 물청소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연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는 각 읍면동 직능단체와 문화시니어클럽 등 지역 민간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깨끗한 승강장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따라 민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만큼 더 효과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봄을 맞이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 승강장 청소를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승강장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