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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만세보령장학금 내년에도 2억원 지급 확정

11일 이사회에서 2013년도 사업계획 확정

  • 등록 2012.12.12 16:12:00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 최대의 장학재단인 (재)만세보령장학회(이사장 이시우)가 내년에도 2억원의 장학금을 보령시 우수인재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이하 만세장학회)에서는 지난 11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이사와 감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내년에 지급될 만세장학금 지급 규모는 일반장학금 1억 4천만 원, 인재육성 장학금 6천만 원 등 모두 2억 원이다.

지급대상 인원은 일반장학금 176명(중고생 116명, 대학생 60명)이며, 인재육성 장학금은 22명(고등학생 12명, 대학생 30명)이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저소득층 자녀, 학업 우수자, 기능 우수자, 보령댐 이주민 자녀 및 향토 지역인재 장학생이며 지급인원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처럼 예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연초 15억 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기탁한 김흥제 주신옥 부부의 장학기금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보령시의사회(회장 김병진)에서 700만원을, 11일에는 하나은행(대천지점장 이병식)에서 500만원을 기탁하여 만세보령 장학기금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자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수혜인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올해 기탁한 장학기금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기부나 출연 등을 통한 장학기금 확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 10월 설립된 만세장학회는 현재 62억 원의 기본재산을 운용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3,083명에게 2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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