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24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꽃묘생산관리원 기간제근로자 33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근골격계질환 예방대책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이론과 실습 △청렴 △직장내 성희롱 및 폭력예방으로 등 현장 근로자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주시가 직영 생산해 운영하고 있는 꽃묘장은 월오, 문의 2개소로 연간 계절꽃 120만본을 생산해 도심 도로화단 및 교통섬 180개소, 무심천·문암생태공원 꽃정원 등에 심겨진다.
시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숙지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사계절 꽃으로 피어나는 매력적인 정원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