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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2년 연속 선정

3월부터 10월까지 8회 공연…문화소외 없는 군민문화 실현 박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광역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충북문화재단)와 함께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배달 공모사업은 문화소외지역과 혁신도시 등 문화환경 취약지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도 이 사업에 선정되며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괴산문화원이 수행기관으로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우리동네 문화난장’ 프로젝트를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행사들은 매월 다른 장소에서 열리며, 지역예술인과 청년예술인들이 협업해 매회 색다르고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문화공연은 3월 28일 괴산다목적광장(괴산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연계해 열리며, 장날을 맞아 군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점심 먹고 마술 구경’ 마술버스킹, 지역예술인 공연, 장날 노래자랑, 초청가수 청이·강민의 무대, 양재기 품바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되며, 청년예술인들의 공예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문화체험의 폭을 넓힌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괴산군민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배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충북문화재단 주관의 광역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펫밀리 투게더’, ‘문학이 있는 문학하루’, ‘별멍피크닉’, ‘오색빛깔 문날 충북’, ‘그림책에 놀이 더하기’ 등 지역 특성과 계층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괴산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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