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1일 2025년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물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상수도사업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와 과다한 물 소비로 인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다음 세대까지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물 절약 실천 관련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실천 방법으로 △양치 컵, 설거지통 사용하기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샤워 시간 줄이기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하기 등 여러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관수 상수도사업소장은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도 물 부족 상황에 대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물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께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