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에 나섰다.
구는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대전시민대학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6일~6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구 평생학습원이 ‘대덕구 캠퍼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전시민대학에서 인기가 많았던 강좌를 대덕구민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구성, 운영한다.
강의는 음양오행과 사상체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셀프건강 셀프닥터’ 프로그램과 완성도 있는 영화 작품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영화 속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등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10명~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3월 10일부터 대덕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