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일 감물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속민원과 공무원들은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분할 등), 지적측량, 건축 및 인허가 등의 상담과 처리,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군수와 함께하는 현장민원실도 진행한다.
군은 지역 밀착형 행정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시간적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