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8일부터 주말 야간 시간(18:00~22:00)에도 문학관(구관) 열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학관(구관) 열람실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10시까지 운영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독서를 즐기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 도서관 신관 자료실과 열람실은 기존 운영 방침을 유지해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부터 도서관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 문학관(구관) 화장실과 휴게실을 개방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도서관 본관, 분관(5개소), 작은 도서관(7개소)을 운영해 독서 문화 진흥에 힘쓰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예성공원을 꾸준히 관리하며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말 저녁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