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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기관 근로자 심리지원 나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내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에 나선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정신질환의 선제적 예방과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4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이 60%로, 일반 생활이나 가정생활보다 높아 근로자들에게 대한 정신건강관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증평군보건소,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대소망의료재단, 삼보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심리검사 및 고위험군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치료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증평군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가족 상담을 제공한다.

 

현대소망의료재단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맡고, 삼보사회복지관에서는 상담 전문인력을 지원해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손민근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에 근무하며 불특정 다수를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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