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윷놀이 행사를 비롯 부럼깨기 및 오곡밥과 나물을 나눠 먹으며 2025년 한 해 회원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을사년 한 해도 여성들이 하나로 뭉쳐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큰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3월부터 친정엄마되어주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출산선물꾸러미 등 해외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멘토링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