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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특산물 고구마 ‘명품화’ 앞장! 조직배양묘 무료 분양

4~5월 중 무병묘 4반 본 무상 공급 예정, 2월 11~21일 신청·접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5월 중 총 4만 본의 무병묘를 관내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배양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급되는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호풍미’와 꿀고구마로 인기가 많은 ‘소담미’ 등 국산 2개 품종이며,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2026년 종자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 분양은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도움을 주고 태안의 자랑인 호박고구마의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구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종자 갱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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