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금빛도서관은 2025년에도 시민들이 직접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증하고 새로운 책을 가져가는 ‘금빛공유서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증하고자 하는 책을 도서관 1층 출입구에 위치한 기증함에 넣으면, 도서관에서 선별해 커뮤니티 홀에 비치한다.
낙서가 있거나 파손된 책, 참고서・수험서 등은 제외된다.
비치된 도서는 누구든지 이용 대장에 책 제목 등의 기재사항을 적고 가져가면 된다.
반납하지 않고 소장할 수 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공유서가가 시민들의 책장에 잠들어 있는 양질의 책을 나누고 교류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