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문창네거리 일원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내년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문창네거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오는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문창네거리 일원은 지난 2023년 6월 대전지역 집중호우 시 우수가 역류해 인근 상가 및 주택지 등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구는 해당 지역의 우수역류 현상 방지를 위해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 가로수 나무뿌리로 폐색된 기존 U형 관로를 정비하고 우수관로(D600㎜ ~ D800㎜ L=416m)를 신설하는 등 우수 처리시설을 개선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문창네거리 일원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