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7일 이글이글 골프동호회(회장 신충환)가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동호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과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월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매칭·적립해 아동들의 빈곤 대물림 방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충환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우리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글이글 골프동호회는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시키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실질적 기여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