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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식량작물과정 34명, 친환경농업과정 28명 등 62명의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서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 입학식을 가진 후 내・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 사례발표 및 교양교육 등 과정별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제5기 농업인대학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서산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 주산작목의 체계적인 재배, 유통, 판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농업인대학장인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유례없는 가뭄과 태풍으로 농업여건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교육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며 “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서산 농업발전을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마늘・생강, e-비즈니스, 채소원예, 농촌관광 과정의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366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