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23일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를 주제로 미술교육 전문가인 최민준 대표 강연을 개최했다.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강연은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부모의 대화법과 태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해 군민 약 130명이 참여했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은 “아이에게 영향력이 있으려면 권위적인 부모가 아니라, 말과 행동의 일관성으로 권위 있는 부모가 돼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명사 초청으로, 생각이 깊어지고 넓어지는 기회를 군에서 많이 제공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에서는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올해 최태성 강사, 윤홍균 박사, 김영하 작가, 강창희 대표 명사 강연을 개최했다. 내달 7일에는 박재연 소통전문가를 초청해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법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