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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2주간 실시된 이번 방역소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전염병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 방역업체에서 거실, 싱크대 내부, 화장실 등 위생 취약장소를 중점적으로 소독하였으며 모기, 바퀴벌레, 지네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외부 분무소독도 병행됐다.
박성현 경로장애인과장은 “일제 방역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전염병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청결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환경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종합보험에 가입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관내 376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소요물품 등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건전한 여가생활 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