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추진, 지자체별 우수시책 등을 지표로 평가했으며, 각 시도로부터 1~2개 우수 시군구를 추천받아 물가평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도단위 5개와 기초단체 24개 기관이 선정됐다.
보령시는 공공요금 인상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및 물가모니터 운영을 통한 착실한 개인서비스 요금관리, 사전숙박요금 신고제, 옥외가격 표시제 운영, 농특산물 유통협약 체결 등 우수시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평가를 받기까지 전 부서가 혼연일체가 되어 물가안정과 상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부상으로 받게되는 특별교부세를 물가관리 역점사업에 활용해 물가 높은 도시라는 오명을 해소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