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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스포츠 체험교실은 평소 스포츠 강좌 수강이 곤란한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고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실은 서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은 산청군 경호강 일원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래프팅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오는 등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중요하다.”며 “상대적으로 기회가 취약한 아이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매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