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는 해외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폭 넓은 안목 배양하고 더불어 농․어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외국의 선진 농업 환경 체험을 통한 진로 선택 정보를 제공코자 ‘2012 농어촌청소년 진로탐색 대만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본 체험 활동은 관내 농어촌 소재 3개 고등학교, 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난 18일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결단식을 실시하고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 신주, 화이렌 지역의 기업체 및 영농 관련 우수 사례 현장 견학과 주요 역사 유적 및 문화 탐방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잉꺼 도자기마을, 이란 화훼농원, 토마토농장, 신주 과학단지, 농수산물시장, 야류해양국립공원, 화이렌 고구마 농장, 화련농업고등학교, 도원 유기농 농장 방문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농업․어업 분야 전문인으로 성장할 청소년에게 국제 사회 체험과 진로 정보 제공이라는 특성화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능동적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