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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1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파급효과 95억원, 세계적 축제와 경쟁 가능성 충분

  • 등록 2012.11.14 11:30:00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열린 제11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두인사를 통해 “축제장을 직접 방문한 세계적 축제전문가 캐나다 기 라플람 씨는 역사성과 진정성에서 최고의 축제라는 평가를 내리며 감사 서한문까지 발송했다.”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를 국가지정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
이어진 보고회는 공주대학교 관광학과 유기준 교수의 ‘축제 평가 및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 간의 토의로 진행됐다.

역대 최대 인파인 25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축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95억원이며 방문객 1인당 평균 38000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찾았다는 응답자가 65%를 차지했고 31세에서 40세까지의 방문자(4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평가기준 7점 만점에 5.5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음식가격 및 기념품의 종류・품질・가격 부문은 평균이하로써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산지역을 제외한 충남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이 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적인 홍보에는 성공했으나, 전국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광역홍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자인 유기준 교수는 “역대 최대 인파가 방문한 이번 축제는 외형적으로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흥미성에도 합격점을 줄만하다.”며 “세계유수의 축제와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미흡한 점에 대해 시급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축제는 긍적적으로 평가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제기된 문제점들은 보완해서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를 내년도 국・도비 지원대상 축제 선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며 오는 21일 충남도축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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