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닥을 컬러 무늬로 포장하고 기존의 지저분한 하수도 그레이팅도 디자인 그레팅으로 교체했으며 가로등도 새로 설치해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시는 이용객들이 ‘카트’를 사용해서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주차장 및 중앙통로 일원 2300㎡규모의 소통로 정비도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1억 2400만원을 투입, 화재에 취약한 시장내 전기시설을 연말까지 일제 보수한다.
동부전통시장을 자주 찾는다는 동문동 정 모씨(47)는 “전에는 도로가 심하게 파손되고 주변도 어수선해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도로를 비롯한 시장 주변 환경이 쾌적하게 정비돼 시장을 더욱 자주 이용할 것”이라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정감 있고 볼거리가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