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상공회의소는 서해안권 선진 종합항만으로 발전중인 서산 대산항 홍보를 위해 ‘2012 서산 대산항 상하이 Port-Sales단’을 구성하고 세계 1위 항만인 중국 상하이항 현지에 입주해 있는 해운・물류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선사・화주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상하이 레갈 진펭호텔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 대산항 국가부두 신규 3선석의 운영회사인 대산항만운영주식회사 및 삼성토탈(주), LG화학(주), 호남석유화학(주)은 대산항 운영현황, 항만・물류 인프라 등에 관한 발표를 했다.
지난해 6월, 대산항의 다섯 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인 대산~베트남(하이퐁) 항로로 대산항에 첫 기항한 SITC(주) 중국 본사 설명원(薛明元) 총재와 서산시 미래전략사업단 조인호 단장이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추가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하이 Port-Sale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대산항 기항 선사인 SITC(주)와 컨테이너 정기항로 추가개설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간 신뢰와 항로 추가개설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산항 부두 개발에 맞춰 점진적으로 항로를 늘려갈 계획이며, 대산항을 기반으로 서산시가 선진항만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