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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적법화 대상 중 완료된 축사가 716개 중 기존 42개에서 지난 한달간 19개가 증가된 61개가 완료됐고, 현재 적법화가 진행 중인 축사도 262개에서 337개가 늘어나는 등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는 지난달 2일 구본풍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단’ 을 구성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원스톱 민원처리를 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또 추진단에서는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하고, 이행 기간 운영절차 및 이행계획서 제출 안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동을 돌며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 농가마다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식지,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김모씨는 적법화를 위해 건축, 환경, 축산 부서를 일일이 다녀야 했지만 추진단에서 상담은 물론 인허가 처리까지 해결할 수 있다.” 고 밝히는 등 지역 농가들이 큰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과장은 “서산시에서는 농가들이 적법화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민원처리 지원과 농가와 소통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행 기간 동안 많은 농가들이 적법화를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