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은빛어린이집은 18일 1년간 모은 성금 756,160원을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기부했다. 은빛어린이집은 매년 만 2세~7세 70여 명의 원생들이 1년간 용돈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은빛어린이집의 10년이 넘은 전통이다.
이순자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기창 합덕읍장은 “아이들을 바르게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은빛어린이집 이순자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배워 우리 지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되리라고 믿는다.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