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단체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생산장비, 작업로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재배시설, 표고 배지·원목 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생산단지 내 묘목비, 식재비 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명품임산물 육성지원(밤 수확망, 농자재 등) ▲친환경 임산물 육성(풀베기 등) ▲임산물 소득증대(약제비, 묘목대, 하우스 등)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포장재,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 8개 분야 49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9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사업 신청 기간은 2월 8일까지이고 자세한 지원조건·자격·방법 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에 배부된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서 확인하면 되며,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필요시 현지 심사와 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뒤 2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은 산림의 비율이 높은 만큼 임업인이 필요한 산림 분야 지원을 통해 임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임업인의 삶의 질과 소득 증가를 위한 다양하고 균형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