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당진지역 축산 관련 유관 조합과 양돈법인은 ‘나눔 축산’ 실천을 위해 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당진축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돼지고기 500만 원
이번 기탁은 최근 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축산 악취 민원, 돈가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있다.
축산 관련 조합과 양돈 법인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하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지역 축산 관련 유관 조합과 양돈 법인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축산물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나눔 축산’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