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인터넷 전자 민원창구‘민원24’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365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24’등록자수가 9월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5%인 2422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 등록자수 3726명에 비해 무려 6.5배 증가한 수치며 올해 9월말 기준‘민원24’를 통한 민원처리 실적은 74344건으로 1일 평균 280여 건이 처리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민원 처리실적이 작년에 비해 3만여 건이 줄어드는 등 ‘민원24’가 시민들에게 정착되면서 수수료절약과 함께 교통비・시간 등을 합하면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민원24’전용창구 개설, 자체 홍보물 제작, 주민시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에게 ‘민원24’를 홍보해왔다.
‘민원24’에서 이용가능한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 증명 등 3020종에 이르며, 110종의 민원은 수수료를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 .
이와함께 시는 노약자・장애인 등의 방문민원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안내하는 ‘민원안내 전담제’,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의 집까지 민원서류를 무료로 배달하는 ‘거동불편무료배달제’등 시민맞춤형 민원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민원처리 마일리제 운영’을 통해 유기한민원에 대해 법정처리기한보다 평균 60% 이상 처리기한을 단축하고 전입시민을 위해서는 생활정보 안내책자를 발간해 제공하고 있다.
시의 이러한 변화는 평소 공직자들에게 “5S 마인드를 갖춘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라”며 진취적인 자세를 강조해 온 이완섭 서산시장과 일선 공무원들의 실천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시책발굴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가 있는 눈높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