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남도민일보]직장에서 근무시간 내 애니팡 등 모바일게임에 빠진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시우 보령시장이 근무시간 내 모바일게임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단속에 나섰다.
이 시장은 22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통해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이 시청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 챙겨야 한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게임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근무시간 내에 애니팡, 캔디팡 등 모바일게임과 인터넷을 활용한 목적 없는 웹서핑을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내부망으로 설치된 메신저를 통한 불필요한 대화를 하거나 근무시간에 무단으로 자리를 이탈해 민원처리를 지연하거나 반려하는 등 소극적인 업무 처리로 행정불신을 초래하는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근무감독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