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농업인과 함께 청각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 한해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산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 등 총 238회에 걸쳐 2897명에게 농업에 활용하고 있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기계 기본 작동원리 △농업기계 사용 전‧후 안전점검 △상‧하차 요령 및 자가 정비 기술 △농업기계 도로 주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운행 등 이론교육과 영농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종료 후 설문 조사한 결과 농업기계 안전교육 시 농업용굴착기, 소형건설기계 등 여러가지 추가교육을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교육과정 편성 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기계를 사용하기 전 반드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