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연합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주도한 이번 정기 총회에는 인천, 평택, 태안, 보령 지역 해양자율방제대 대표자 25명이 참석하여 지역 해양자율방제대 간의 교류 활성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초동 방제 조치 방법 공유, 해양자율방제대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기 총회에서는 △2023년도 해양자율방제대 운영 실적 발표 △주요 해양오염 방제 조치 사례 공유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중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연합회 회장, 부회장, 감사, 사무총장 등 임원 선출 등을 진행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연합회 정기 총회를 통해 해양경찰과 해양자율방제대 교류 협력 증진, 취약 해역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응 강화 등을 통한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연합회는 인천, 평택, 태안, 보령 지역 66개 해양자율방제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주도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