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충남도민일보] 시사·정치를 비롯해 지방자치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힘쓰고 있는 TV서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이 개국 제1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축하공연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내빈 및 TV서울 관계자,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인기가수 정준·전진·박미서 씨와 탤런트 겸 가수 양지호 씨의 식전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용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TV서울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수상하는 모든 분들께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중의 욕구와 언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차별화된 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TV서울은 개국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영등포구와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신뢰하는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훈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온 TV서울의 개국 10주년을 축하드리며, 국가 보훈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훈 정책을 실시간으로 보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위로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힘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전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이개호 국회의원(전 농립부 장관)이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고광철 충남도의회 의원 등 4명이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강서구의회 박학용 부의장 외 7명이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TV서울은 10주년을 맞아 국민의 알 권리 확대를 위해 전국시도광역취재본부를 구성하고, 전국으로 취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