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24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 예정인 제60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맹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전문능력을 갖춘 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시험 기회가 부여된다.
실기시험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 소방펌프차 조작 △ 화재진압 4인 조법 △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태안소방서는 이론과 실전에 능숙한 베테랑 교관을 지정하여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현장대원 8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도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기록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평가를 준비한 만큼 모든 대원이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통해 발전된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