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에 하루 평균 1600여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31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29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같이 이용객이 증가한 데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2100㎡의 아이스링크를 갖춰 동시에 7백여명의 수용이 가능하고 대여실, 휴게실, 의무실, 포토존,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와 장비대여료는 각 1천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이용요금을 50% 감면해 준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5년차 운영하고 있는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며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