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온양2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21일 온양온천역 굴다리 하부공간 벽면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2023년 아산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공모·선정된 사업으로 아산시와 온양2동의 상징물을 테마로 한 벽화 그리기를 통해 마을 환경 개선과 온양2동의 정체성 표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온양2동 서양화 교실 수강생들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굴다리 하부공간 벽면에 온양 어의정, 아산 둘레길의 벚꽃, 충무공 이순신 등을 벽화로 그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호 회장은 “밋밋했던 굴다리 하부공간을 밝고 화사한 그림으로 채워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온양2동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