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영인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백석포리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보건·복지 상담창구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했던 복지제도 및 공공서비스 분야를 상담하는 한편 혈당, 혈압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도 진행했다.
더불어 상담받은 어르신들에게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 안내문과 구강 건강을 위한 칫솔 치약 세트, 물티슈 등이 담긴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상담창구에 참여한 A 어르신(82)은 “평소 궁금했던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노인 일자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복지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기호 영인면장은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그동안 어르신들이 보건·복지 서비스에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공공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