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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시장이 탁월한 글로벌경영과 인재개발 능력을 입증 받아 하루에 두개의 상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서산시는 2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시상식에서 이 시장이 ‘글로벌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의 주최 측에서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내는 최고의 CEO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서산시가 지난 2015년부터 공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시장은 지난 2015년 LA 등 미국 서부 8개 마켓, 지난해 뉴욕 등 동부 7개 마켓 등 매년 해외 현지에 진행된 판촉행사를 주도했다.
특히 올해 캐나다 동부 토론토, 몬트리올 등 11개 마켓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도 이 시장이 직접 참여해 2억 1천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동부 뉴욕퀸즈한인회, 서부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고,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까지 협력파트너로 확보하는 등 농특산물 현지공급과 마켓 등의 취급확대 기반을 구축하기도 했다.
같은 날 이 시장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된‘2017 HDI 인간경영대상’시상식에서‘인재개발부문’대상을 받았다.
HDI인간개발연구원에서는 인간중심 경영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우수기업 및 기관의 훌륭한 리더를 발굴해 이 상은 수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균등한 교육기회 부여, 행복한 평생학습도시체계 확립,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매년 성인문해교실, 행복학습 자치학교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서산시민아카데미는 인문·교양,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이사를 초청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서산시가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방증” 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