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8일 15시 내동에 위치한 논산시네마타워에서‘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구급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훈련은 논산소방서와 보건소, 경찰 및 의료기관 등 7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시네마타워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현장 출동(화재·구조·구급) ▲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환자이송) ▲수습 및 복구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으로 인해 구급대원의 현장 구급 대응능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훈련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