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세보령문화제에는 세계 최정상의 블랙이글스 편대가 화려한 에어쇼로 대회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며, 마상무예시범을 비롯해 대형난타공연, 마칭밴드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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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첫날인 9월 21일 오후 7시에는 대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MBC 가요베스트와 연계한 만세보령문화제 기념 경축음악회가 개최된다.
음악회에는 국민가수 설운도를 비롯해 송대관, 전영록, 박상철, 소명, 윤태규, 이혜진, 조승구, 자전거 탄 풍경 등 16팀이 참여해 만세보령문화제를 축하하게 된다.
22일 본 행사로는 오전 9시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개막퍼레이드, 입장식, 개막식에 이어 오전 10시 40분부터 마칭밴드 공연, 대형난타공연, 마상무예시범, 블랙이글에어쇼 등 식후공연이 펼쳐진다.
민속경기 및 체육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며, 종목은 배구, 농악경연, 100M․400M경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씨름, 축구, 우리고장알기 ○×퀴즈 등이다.
이와함께 연계행사로 지역정체성 강화를 위해 문화재 탁본체험, 토정카페, 보령100년 사진전, 도청이전 사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만세보령문화제는 1988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오다가 200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24년의 연륜을 자랑하면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보령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