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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벼 혹명나방' 피해 최소화 위한 신속 방제 당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벼 혹명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중국 등지로부터 유입됐으며, 1세대 성충은 7월 중순경, 2세대 성충은 8월 중순경 각각 발생했다.

 

혹명나방 성충은 마리당 80~100개 가량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5일 만에 5개 이상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피해를 주는 기간이 매우 짧으므로 피해잎이 1~2개 정도 발견되거나 유충이 벼잎을 세로로 마는 증상이 보이면 즉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특히, 질소비료를 많이 뿌린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농가에서는 비료 과다 사용을 지양해야 하며 만생종 품종 재배 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고온, 태풍 등의 기상여건으로 혹명나방이 대규모로 날아와 9월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리고, 아울러 군에서도 벼 목도열병 및 이삭도열병 발생에 대비해 정밀 예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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