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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일원에서 진행된 성화봉송은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기도 했던 유서 깊은 곳인 해미순교성지에 도착한 성화는 이완섭 시장의 점화로 첫 주자가 봉송에 나섰다.
해미에서는 총 1.5Km구간에서 김덕호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재원 이통장협의회 회장, 길일국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7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석림육교부터 서산시내에서 이뤄진 봉송은 시민들의 환호아래 총 8.3Km의 코스에서 36명의 주자가 성화를 주고받았다.
주자들 중 서산출신의 스타셰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국체전 국내 신기록 보유 육상선수, 30년 경력의 수학학원 선생 등이 참여해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후 6시부터는 이 시장 및 우종재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이 자리한 가운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뜬쇠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축하행사가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2018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해‘해뜨는 서산’에서 성화봉송 및 지역축하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