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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노조에서는 지난 2015년에 체결한 단체협약의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단체협약서를 시에 제출했으며 지난 10월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합의된 내용은 각종 행사 시 조합원 자율참여 보장, 일직 근무 후 대체휴무 시행, 비상근무 명령 시 장비 지원, 승진 적체 직급 해소, 명절 등 연휴근무인원 최소 운영, 각종 행사 입장권 강매 금지 등이다.
김선복 노조위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권익 신장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2015년 출범이래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노조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며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