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보령지역과 관련한 역사 유물 및 전시․연구가치가 있는 근․현대 자료(고고, 공예, 서화, 고지도, 민속품 등)를 기증 받거나 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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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기증자에 대해서는 박물관내 명단 공표, 기증서 발행, 기증유물 순환 전시, 박물관 무료관람 등으로 예우할 계획이며, 소장유물의 기증의사가 없는 경우 유물가치 평가에 따라서 유상으로 구입할 방침이다.
유물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1개월간이며, 신청은 시 문화공보실 문화관광지구 TF팀(보령문화예술회관 1층)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문화공보실 문화관광지구 TF팀(☎041-930-4846)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증․기탁된 유물들은 각종 전시 및 학술 연구 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며, “관심 있는 유물 소장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대천역 주변의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 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투융자사업 승인을 받아 국․도비 289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