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1일 교육복지 행복한 성장을 위한 안전망 사업으로 관내 학생 25명, 지도 교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스포츠관람(야구)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선생님과 돈독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됐다.
사제동행 스포츠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팀을 응원하며 교사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심리적 안정 및 자신감을 회복,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친구와의 우정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로 삼았다.
태안중 2학년 학생은 “야구장에 직접 와서 경기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색했는데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선수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응원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비록 응원한 팀이 졌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부족한 체험의 기회를 채워주고 행복한 추억만들기로 학교와 교사, 그리고 지역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