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20일 논산시 피해 마을을 방문하여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논산소방서 뿐만 아니라 인근 소방관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까지 총 200여 명이 동원되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논산시 연무읍, 부적면, 은진면 등의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6개소를 찾아가 배수지원 및 토사 등 장애물 제거와 침수주택 내 폐기물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수해 피해 주민들의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기원 서장은 “이례적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보신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 발생 시 총력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