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달 29일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만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근무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유사시 신속대응팀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중이라고 한다.
또한 태안소방서에서는 피서객의 안전의식 향상과 응급시 대처능력 상향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쉽고 재미있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기재와 교관이 항시 상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록 서장은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원 49명으로 구성되어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50일간 운영된다.